정철의 여자, 자미 선조 14년(1581) 전라도 관찰사로 정철이 부임하였다. 자미는 정철의 수청을 들어야 했지만 거절하였다. 정철은 이런 자미를 내보냈다. 자미가 우연하게 정철이 하는 말을 들었다. “기생도 사람이오. 얼굴을 보아하니 아니 피어나지도 않은 아이인 것 같소. 그런 아이를 내가 어찌... 그것은.. 보고 배우는 인물사/역사인물백과 2019.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