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 문학관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혼불의 작가 최명희 문학관을 찾았다. 51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작가의 체취가 오롯이 남아있다. 한 자 한 자 정신을 옮긴 원고지 글씨를 보노라면 어쩜 이토록 맑고 정갈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혼불 10권은 토지처럼 한 가문의 흥망에 얽힌 이야기라 한다. 토속.. 우리역사문화사전/김종수의 역사이야기 2018.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