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 조선시대에는 청계천에 모여 거지들이 살았다. 이들은 ‘경(黥)’이란 형벌을 받은 사람들이었다. ‘경’이란 얼굴이나 팔뚝에 살을 따고 흠을 내어 먹물로 죄명을 찍어 넣는 벌로, 조선시대 영조(재위:1724~1776) 때까지 행해졌다. 체면과 겉치레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선시대에 경.. 우리역사문화사전/밥상 위의 한국사 2016.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