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책

소년한국일보에 소개된 <움직이는 역사박물관>

윤의사 2022. 3. 16. 15:23

알면 알수록 더 잘 보인다!
책으로 먼저 읽고, 직접 찾아가는 폭 넓은 역사 공부
한국사는 시대마다 인물도 많고 사건도 많아요. 온통 외워야 할 것투성이인 한국사에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공부하기도 전에 겁을 먹기 쉬워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가까이에 있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꼭 필요해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이 한때는 뜨거운 역사의 현장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면 딱딱한 교과목도 한결 친근하게 느껴질 거예요.
《움직이는 역사 박물관》은 한국사가 어려운 초등학생을 위해 일상에 녹아 있는 역사에 집중했어요. 우리의 발이 되어 주는 지하철에 숨은 한국사 이야기를 담았어요. 지하철역에서 내려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역사적 장소를 소개해요. 책으로 먼저 읽고 직접 가서 체험할 수 있도록 그림지도와 장소 소개로 내용을 구성했어요. 각 장소와 관련된 역사 인물도 함께 알아보면서 장소와 역사 인물을 연결해서 기억할 수 있답니다. 작가가 답사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 자료와 역사 속 한 장면을 재현한 삽화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교과서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흥미진진한 한국사의 뒷이야기도 장마다 배치해 역사 공부와 재미 요소를 둘 다 잡았어요. 또한 다양한 시간대의 사건과 인물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교과서적인 역사 공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한국사 공부를 할 수 있어요. 각 장소에 얽힌 인물의 삶을 들여다보며 시대 배경도 함께 이해해 보아요. 깊이 있는 역사 공부를 위한 탄탄한 밑바탕이 되어 줄 거예요.

 

2022년 3월 12일 <소년한국일보>에 소개된 <움직이는 역사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