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치장에서 충칭으로 임시정부 거처를 옮긴 독립운동가와 가족들은 충칭에서 15km 거리인 토교촌(토교마을)에 거주지를 마련하였다. 충칭시 바난구 화시가 다우투차오 신시촌 1호로 지금은 중국철강유한공사가 자리하고 있다. 토교촌은 '화계촌'으로도 불리며 독립운동가와 가족 100여 명과 '토교대' 대원들이 함께 살았던 한인촌이다. 또한 일본군에서 탈출한 탈출병과 중국군에 포로가 된 한인 사병들이 한국광복군사령부에서 훈련을 받으며 광복군으로 편입되기 전 토교대 대원으로 있으면서 집단으로 거주했던 '한인촌'이다. 당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중국 진재위원회로부터 6만 원을 지원받아 15년 기한으로 5천원을 내고 화계촌 지역 대지 2천여 평을 매입하여 한국인 마을을 조성하였다.당시 독립운동가들의 생활을 알려주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