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칭 임시정부 청사는 일제 침략기 마지막인 1944년 하반기부터 환국할 때까지 사용한 청사다.면적 1770㎡, 전시 공간은 284㎡ 규모로 현재 남아 있는 임시정부 청사 중 가장 크다.외부만을 볼 수 있어 아쉬움이 컸다.전날 태풍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져 유적지를 폐쇄하라는 충칭시의 요구가 있었으나, 유적지 관리인의 협조로 외부만이라도 관람할 수 있었다.이곳에서는 임시정부 요인들이 독립이나 교민을 비롯한 국민들의 안전 등과 함께 독립운동을 총괄하는 장소이다.이때만 해도 매헌윤봉길의사의 독립운동으로 임시정부가 독립운동의 중심지로 상징성이 있었다.충칭지역에 임시정부의 첫 번째 창사는 양류가에 있었다.그러나 일제의 공격으로 양류가에서 석판가와 오사야항으로 옮겼다.이중 오사야항은 2층 가옥으로 70여 칸의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