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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정약용 선생 생가와 팔당호

평해길 제2길의 정약용 선생 생가와 팔당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다 양평인터체인지를 벗어나면 시원스런 한강(漢江)과 함께 드라이브가 시작된다. 다른 지역과 달리 상수원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물이 참 맑으면서 공기 또한 좋아 가슴이 후련할 정도다. 양평방면으로 6번 국도를 따라 20여분을 가니 팔당댐이 나온다.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있다보니 늘 교통이 지체되는 곳이지만 용암대교의 개통(開通)으로 확 트여 더욱 정다산선생묘를 찾아가는 기분이 난다. 팔당댐을 지나 3KM를 지나면 중앙선 철교밑을 지난다. 철교를 지나자마자 바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정다산선생의 마을로 들어가는 길이다. 마을 입구에는 마재 마을이라는 비석이 눈에 띈다. 비석에는 ‘옛부터 천하의 재사들이 문밖 제일 마재라 일컫던 고장이라...